제주도 협재해수욕장 소문난 맛집 탐방기[강식당, 사형제 횟집, 쪼물락해물라면]

지난 주말 급으로 2박 3일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제주도는 이미 여러 번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하루에 한곳만 머물며

조금은 여유롭게 보내고 올 생각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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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해외여행이 불가피하다보니 대안으로 제주도를 정말 많이들 가시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에 내려서 택시 타는 데만 30분 정도 걸린듯했고 해수욕장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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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분에게 물어보니 요새 제주도에 가장 핫한 해변이 3곳이 있는데

이호 테우, 협재, 한담 해변이라고 합니다.

모두 공항과 가깝고 이국적인 풍경 그리고 정말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가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혹시 3곳 중 협재 해수욕장을 가신다면 가볼 만한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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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쪼꼴락 상회 해물라면

제주도에 가보시면 정말 많은 해물라면집들이 있는데요, 요새 인기는 인기인가 봅니다.

저희도 그중 유명하다는 쪼꼴락 상회에 가봤습니다.

메뉴는 단순합니다. 딱 두 가지

해물라면 12,000원

낙지해물라면 15,000원

영업시간: 매일 10시~17시

원래 포스팅에서 봤을 때는 가격이 10,000원, 13,000원 이였는데

성수기 가격인지 2천 원씩 가격이 올라 있었습니다.

 

가격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11시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는데 이미

4팀 정도 들어와 있었습니다.

저희는 문어 해물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음식은 바로 나왔습니다.

가위와 집게를 주는데 문어만 자르시고

바로 드시면 됩니다.

문어는 부드럽고 식감이 좋았습니다.

문어 빼고는 일반 해물라면보다 특별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문어와 라면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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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형제 횟집

사형제 횟집은 정말 가성비 최고의 횟집인데요 협재에서는 살짝 거리가 있습니다.

한림읍 쪽으로 택시를 타고 약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협재 해변에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 5,800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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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5zH26NIJ

 

네이버 지도

사형제횟집

naver.me

매일 11:00 - 22:00

월요일 휴무 둘째 주, 넷째 주

저희는 둘이 갔기 때문에

모둠 회 B 80,000원짜리를 주문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저희는 8만 원짜리 회

한 상이 얼마나 대단하겠냐 생각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우선 26가지 밑반찬이 나옵니다.

모두 신선하고 이것만 다 먹어도 정말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딱새우 드셔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첨 먹어봤는데 까는 방법만 배우면 정말 쉽게 생새우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듬회가 나올 때는 이미 저희는 배가 어느 정도 부른 상태였습니다.

정말 이 횟집 밑반찬 쵝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매운탕과 돈가스, 튀김류가 같이 나오는데 뭐하나 맛이 없는 게 없습니다.

제주도에서 10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해산물, 모듬회, 매운탕, 돈가스, 튀김까지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사형제 횟집은 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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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기 국수 맛집 강 식당

언제부턴가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맛집 음식 중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되었죠

바로 "고기국수" 입니다.

협재에도 고기 국수 맛집이 있는데 바로

"강 식당"입니다.

http://naver.me/xjeLLGJE

강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222 · ★4.41 · 매일 11:00 - 20:00, (점심2:30, 저녁7:30 주문 마감),매일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화요일 휴무,수요일 휴무

nave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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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고 작은 식당이지만 이미 제주도에서는 유명한 식당입니다.

 

저희는 10시 반쯤 미리 도착했습니다.

11시 오픈이고 특이점은 키오스크에 미리 등록을 해야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키오스크에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메뉴를 주문하면 핸드폰으로 연락이 옵니다.

저희는 1등으로 도착해서 현재 웨이팅 1팀으로 나오네요 ㅎㅎ

메뉴는 총 3가지입니다.

함박스테이크 정식 16,000원

매운 고기 국수 12,000원

순한 고기 국수 12,000원

 

 

내부는 그리 넓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창가에서 바로 해변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위에 사진은 순한 고기 국수이고 아래쪽이 매운 고기 국수입니다.

고기는 감자탕에서 맛보던 그 맛과 비슷합니다.

아마 같은 등뼈가 맛을 듯 한데 우선 그 양에 놀랐고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 놀랐습니다.

맛도 좋았지만 이 정도로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려면 정말 오랜 시간 공을 들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발은 생면 느낌으로 일본 라면 먹을 때 느꼈던 면 느낌이었습니다. 대만족이었습니다.

강 식당도 협재 쪽 가시면 해장 요리로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은 순한 고기 국수를 주문해 주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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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 협재 해변 인근 맛집 3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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