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관리의 가장 큰 적인 상체비만을 만드는 주요 원인은 복부 뿐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점점 늘어나는 등살도 있는데
특히 보기에도 흉한 울퉁불퉁 축 처진 등살 문제는 나이와 관련이 깊습니다.
등살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1. 나이가 들면서 중력의 영향으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며 지방이 모이는 현상이 발생하기
따라서 등에 뭉친 살들은 예부터 나잇살이라 부르며 빼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노화와 함께 신진대사량이 줄어들면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해도 살이 찌는 속도가 빨라지고 근육대신에 지방과 셀룰라이트가 쌓이면서 나잇살로 굳어지게 됩니다.
또한 한 번 생기면 쉽게 빠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죠.
요즘처럼 노출이 많은 여름철은 이러한 등살과 속옷라인을 비집고 나오는 살들을 매끈하게 정리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식이요법이나 운동만으로 원하는 몸매라인을 만들기란 쉽지 않아
의료적 도움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 체중이 크게 늘지 않았는데 등에 두툼한 살집이 만져진다면 섬유성 셀룰라이트가 생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등살은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잘못된 자세나 근육의 과사용에 의해 비롯되는 경우도 많다.
세나 근육의 과사용으로 셀룰라이트가 생겨 등살이 찐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적절한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등과 복부, 옆구리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상체 전반을 같이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상체 전체에 자가혈 재생인자와 고농축 영양인자를 주사하여 근막의 유착을 완화하고 만성염증을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상체비만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등에만 살이 찐 경우에는 국소적으로 등 부위만 시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체외 충격파로 섬유부종의 원인이 되는 근막염증을 제거하고 유니폴라 고주파로 지방세포를 파괴하여 등살을 감소시키는 방법이죠.
등살을 효과적으로 빼기 위해서는 시술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개선해야 요요현상 없이 오랜 기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없이 순간적인 효과를 위해 보정속옷을 착용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방법입니다.
상체를 압박하는 보정속옷을 입으면 일시적으로 등살이 조여질 뿐 그 살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미세 혈행의 길이 막히면서 셀룰라이트로 급격히 진행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 착용하지 않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속옷 착용 시 돌출되는 등살 빼기는 방법으로 악어자세를 추천드립니다.
이 자세는 척추가 뒤로 쭉 펴지게 되어 등 근육에 탄력성이 생기게 되고 특히나 등에 접히는 등살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자세입니다. 시간날때마다 자주 해보세요~
■ 순 서
Step1. 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린다.
Step2. 손은 깍지를 끼고 뒤통수에 갖다 댄다.
Step3. 숨을 들이마시면서 가슴과 다리를 위로 올린다.
이때 깍지 낀 팔의 팔꿈치가 어깨 뒤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한다.
Step4. 그 상태로 호흡을 유지하면서 10초간 유지하고 바닥으로 내려와 긴장을 풀고 10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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