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LIFE TIP(꿀팁)

[드라마띵작소개] 내 이름은 김삼순~

728x90
반응형

저의 "원픽 드라마" 를 소개 하고자합니다.

바로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내 이름은 김삼순

입니다.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2005.06.01. ~ 2005.07.21까지 16부작으로 방영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굉장히 열심히 찾아봤고 얼마 전에는 유튜브로 한 번 더 정독해서 보았네요 ㅎㅎ

노처녀 파티쉐인 김삼순(김선아)과 부잣집 아들이지만 약간 삐딱한 성격의 현진헌(현빈)의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러브스토리입니다.

그 당시 드라마의 여주는 모두 날씬하고 예쁘고 가녀린 컨셉이 당연시되던 시절입니다.

이때 조금은 뚱뚱하고 나이 있는 여주인 김삼순은 코믹하면서도 당찬

그 시절의 29살을 잘 보여줍니다.

줄거리: 웃음거리가 되고 마는 촌스러운 이름, 뚱뚱한 외모라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히 살아가는 30대 노처녀 김삼순의 삶과 사랑을 경쾌하게 그려낸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출연진(출처: MBC 홈페이지)

 

또 하나의 러브라인으로 나왔던 유희진(정려원)과헨리킴(다니엘헤니)~

이 두 분의 리즈시절도 또 하나의 좋은 볼거리입니다.

극중 남주인 현진헌의 애틋한 첫사랑인 유희진!

몸이 좋지 않아 미국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면서 이별을 고하지만

치료 후 다시 돌아와 현진헌을 찾고 미국 시절 유희진을 가까이에서 돌봐주며 지내온

헨리킴은 그런 희진을 잊지 못해 한국까지 찾아오게 됩니다.

호텔에서 사사건건 부딪히며 서로에게 묘한 감정을 쌓아가는 김삼순과 현진헌!

하지만 갑자기 돌아온 희진으로 인해 삼각관계가 생기게 됩니다.

이 땅의 모든 삼순이들을 위하여...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성 중 자기가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73%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땅의 여자 열명 중 일곱 명이 자기가 뚱뚱하다고 믿고 있다는 것인데 우리의 주인공 김삼순도 그중에 속한다. 사랑에 상처받아 홧술로 7kg이 불어나긴 했지만 어쨌든 그녀는 스물아홉의 뚱뚱한 노처녀이다. 대학도 안 나왔고,

파티쉐라는 다소 생소한 자격증이 있긴 하지만 크리스마스이브에 해고당하고, 애인도 원룸도 마이카도 없다. 그녀는 평균이다. 이상과 현실에 한 발씩 걸치고 있는 스물아홉 그 또래 여성들의 평균.

그녀들은 영화 같은 로맨스를 꿈꾸지만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안다. 일에 푹 빠져있을 때는 결혼 따위 안 하고 살 수도 있을 것 같고, 돈 벌어서 평생 여행이나 했으면 좋겠고,

가끔 친절하게 구는 연하남에게 가슴 설레고, 쏜 살 같은 시간의 흐름이 무서워지기 시작하고, 돈벼락을 맞았으면 좋겠고, 그러면 차마 버리지 못해 가슴속에 묻어둔 꿈을 펼칠 수 있을 것만 같고...

열명 중 일곱 명, 이 땅의 평균 여성들, 이 땅의 삼순이들에게 로맨스를 선물한다. 초콜릿 상자도 덤으로 부친다.

선물 받은 삼순이들, 극 중의 김삼순처럼 씩씩해지기를 바란다.

삶이 그대들을 속여도, 사랑이 그대들을 울려도, 나빠지지 말고 더 단단해지기를...

-"내 이름은 김삼순" MBC 홈페이지에서 발췌-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이 세상 누구나 사랑받을 자격과 존재의 이유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저 역시 너무도 평범한 한 사람이지만

저로 인해 다른 한 사람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누군가에게 혹은 누군가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BYE~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