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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LIFE TIP(꿀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솔직 후기(WITH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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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 후기입니다.

저는 19~49세 접종 기간에 신청해

드디어 13일 월요일 1차 접종을 마치고 약 3일 정도 경과하였습니다.

네이버, 카카오에서 잔여 백신을 계속 확인했지만 실패하고

8월 10일경 19~49세 예방접종 차례에서 신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약 한 달이 지나 3일 전인 13일 화이자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기다리니 차례가 오긴 하네요 ㅎㅎ

접종 당일 4시 예약이지만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대기했습니다.

도착 직후 접수증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신분증 꼭 챙겨 가세요(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중 1가지)

차례가 되어 진찰실로 들어가 의사선생님께서

몸 상태, 백신 맞은 후 나타나는 공통적인 증상, 사후관리 등을

친절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실제 주사를 맞는 건 정말 몇 초 정도였고 그렇게 바로 진찰실을 나왔습니다.

주사를 맞고 시계 타이머를 주는데 15분에 맞춰져 있습니다.

15분은 주사 직후 급성 발진 반응에 대한 관찰을 위한 시간입니다.

그 시간 동안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안내문을 읽으며 대기했습니다.

15분 경과 후 귀가했고 문자 알람으로 바로

6주 후 2차 접종(10월 25일)에 대한 안내가 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3주 경과 후

독감 예방주사를 병행해서 맞으면 좋다고 하시네요.

올해 독감도 유행이 빨리 온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대기하는 맞은편에 잔여 백신을 놔주는 주사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 심심치 않게 잔여 백신을 맞으러 오시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노쇼 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듯합니다.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무리하지 마시고 취소를 하셔도 될 듯합니다.

백신 맞은 첫날은 우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왼쪽 팔 주사 맞은 부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생활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최대한 왼쪽 팔에 힘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다행히 열은 없었고 다만 피로감이 좀 느껴져

당일은 10시 정도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둘째 날 역시 주사 맞은 부위 통증과 약간의 피로감 말고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습니다.

백신 맞은 다음날은 혹시 모르니

접종 다음날 반드시 하루 휴무가 가능하도록 스케줄 조정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팔에 통증은 3일 정도 지나니 거의 못 느낄 정도였고

첫째, 둘째 날까지는 피로감과 속 메스꺼움이 잠깐 있었지만

3일차인 오늘부터는 평소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화이자 백신 부작용에 따른 잇따른 소식이 뉴스로 보도되면서

심리적인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만 24세의 젊은 초등 교사가 화이자 1차 접종 후 의식불명이 되어

국민청원에 올라와 있다는 뉴스가 크게 보도되었었는데

하루빨리 호전되어 일어나시길 기도합니다.

1차 접종 이후 약 1주일간은

고강도 운동 및 활동, 음주를 삼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두가 큰 부작용 없이 2차까지 접종을 마쳐

정상적인 일상으로의 복귀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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